훈련소 수료식이 끝나고 아들을 찾겠다고 달려가는 가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신문에서 봤다.
이것이 나의 모습이었구나!
반가워 북받쳐 오르는 기쁨의 눈물을 훔치고
아들과 함께 미리 예약해둔 펜션으로 이동했다.
푸른 잔디에 꽃들이 핀 뜰이 있는 곳이라 아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추억이 될거라고 생각해 골랐던 곳!
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시원한 에어컨바람 쏘이며 좋아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니 좋았다.
짧은 시간이었지만, 남은 군생활을 할 수 있는 힘을 주고 싶은 가족분들께 추천!
대한민국의 모든 아들들! 화이팅!